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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토) 예식 후기 입니다!★★★★★

문세나 │ 2024-05-04

HIT

82

24년 4월 20일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지만 그렇게 많이 오진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메이크업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 준비하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예식장에 2시간 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도착했지만 예식장 관계자분께서 주차장까지 내려와주시고 짐도 옮겨주셨어요!

11층으로 올라가니 박종두 실장님(직함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ㅠ.ㅠ)께서 밝은 얼굴로 맞이해주셨고 따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친절도 : 별5개! ★★★★★


사실 본식의 전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친지, 지인, 하객분들이 오면서부터는 계속 웃고 인사하느라 기억이 잘 안나더라고요 ㅎㅎㅎ

신부 입장 전까지 대기실에 앉아서 하객분들 맞이 했는데, 오신 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정신이 없었어요 ㅎㅎ

사진도 많이 찍고 감사하다고 말도 많이하고~ 눈물도 흘리고 아주 혼자 난리를 치며 신부대기실에 있다가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벌써 신부 입장 시간이 되었어요.


아버지 옆에 서서 손을 잡고 사회자의 멘트에 귀기울였어요.

아버지랑 같이 옆에서서 손을 잡고 있는 건 ㅎㅎ 어릴 때 빼고 성인이 된 후로는 처음이었어요.

감회가 남다르더라고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하얀 커튼이 열리고 입장곡이 흘러나올 때, 아버지랑 같이 입장했어요 

정말 눈물이 나려는걸 꾹 참고 웃으면서 걸어 갔는데 ㅎㅎㅎ 사진이 정말 웃기게 나왔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땅을 보고 걷지 말라고 했는데, 웨딩드레스가 밟혀서 계속 시선이 땅으로 갔어요 ㅎㅎㅎ

그래도 틈틈이 고개를 들어 버진로드와 샹들리에가 눈에 들어오는 걸 보니 너무 ㅇㅖ쁘고 황홀하고 행복했답니다.


저희는 주례없는 예식으로 진행했어요~ 예물교환, 서약서, 친정 아버님 성혼선언, 축가 요렇게 진행이 되었는데 예식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답니다!

사회는 지인분이 해주셨는데 중간중간 재밌는 멘트를 해주셔서 짧지만 재밌었고, 축가는 감동적이어서 너무나도 임팩트있는 알찬 결혼식이 있어요!


본예식 : 별5개! ★★★★★


한복으로 갈아입고 연회장으로 옮겼어요~ 친척가족분들과 지인분들께 인사를 다 드리고 혼주 밥상이 차려진 곳으로 가서 함께 식사를 했어요

혼주밥상이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뷔페에 있는 음식과 같은 것이지만 더 좋은 것으로 혼주 밥상을 차려주신 것 같았어요.


하객분들의 식사 후기도 정말 좋았어요. 다들 맛있다고 하시고, 특히나 비건 음식이 있어서 좋았고, 자녀들이 너무나도 잘 먹었다고 세그릇씩 먹었다면서 

정말 잘 골랐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

사실 저희 부부는 그날 식사를 못했답니다..ㅎ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리뷰를 쓰고 시식권을 꼭 받고 싶어요.

왜냐면 저희 남편은 시식도 못해봤었는데, 본식에서 조차 뷔페를 맛 보지 못했거든요 ㅠ.ㅠ

ㅎㅎㅎㅎㅎ 저는 친구들이 거의 다 결혼을 했지만 앞으로 결혼할 친구 두명ㅇㅔ게 벌써 SW컨벤션 센터에서 결혼하라고 추천해주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연회장 : 별5개! ★★★★★








 


댓글 1개
관리자
안녕하세요, 신부님. SWC 웨딩입니다. :)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두분의 앞날에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2024-05-04 1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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